제정이유
2003년 3월 3일 개교와 더불어 우리학교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시각물인 마크제작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3월8일 본교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상징물 제정 공모에 대한 가정통신문을 발송한 결과 많은 학부모님들이 다양한 모형을 제시함으로써 마크 구상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제시된 모형을 참고로 하여 우리 학교의 교육목표인 '바르고 슬기롭게 꿈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중앙 어린이'와 거제의 지역성을 표현할 수 있는 마크 모형을 본교 교사 이정화가 구상하고 교사 박종식이 디자인 하였다. 4회에 걸친 수정작업, 교직원의 의견수렴등의 과정을 거쳐 3월 22일 아침 초대 윤용남 교장선생님과 박종성 교감선생님의 협의에 의한 선택으로 마크의 모습을 공포하였다.
제작기간
2003년 3월 19일 ~ 22일(4일간)
마크의 바깥부분은 중앙초등학교의 학교 특성을 나타내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안 부분은 중앙초등학교가 소재한 지역(거제시)성을 표현하였다. 특히 교색인 녹색과 보조색인 청새을 사용하여 단순화와 상징성에 초점을 두고 제작하였다. 상징성은 거제시의 중점에 서 있는 중앙인의 평화와 협력, 조화로운 삶, 무한한 꿈과 진취적인 기상이다.
나무-느티나무
제정이유
1) 느티나무는 어린잎에서 제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용된다. 이렇게 여러곳에 이용되고 있는 느티나무의 다양함에서 어떤 곳에서나 꼭 필요한 사람으로 발전하는 중앙어린이의 모습을 그려본다.
2) 느티나무는 모진 바람에도 굽히지 않는 끈기와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이와같은 느티나무의 모습에서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중앙어린이의 모습을 기대한다.
3) 느티나무는 커다란 키와 웅장함을 가지고 있다. 이와같은 웅장한 기상을 지닌 느티나무의 모습에서 중앙어린이의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기대한다.
의미
믿음, 강인한 정신력과 포용력
특징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잘자라는 낙엽나무으로 수령이 몇백년을 헤아리는 노령수목이 많다. 나무의 외관이 안정감을 주고 오래 살며 큰 키 나무이다. 평화로운 마을의 전통과 향토적인 믿음의 상징이다.
꽃-개나리
제정이유
1) 개나리는 작은 꽃송이가 군락을 이루어 피어난다. 함께 무리를 지어 꽃을 피우는 개나리의 모습에서 이웃을 생각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중앙 어린이의 모습을 기대한다.
2) 개나리는 어디에서든 잘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가지고 있다. 척박한 땅 어떠한 곳에서도 끈질기게 자라나는 개나리의 모습에서 보다 앞서가는 중앙 어린이의 강인한 인내력을 기대한다.
3)개나리는 가장 일찍 봄을 알리는 전령이다. 아직도 바람이 찰 때이지만 화사하게 꽃을 피우는 개나리에서 중앙 어린이의 부지런함을 기대한다.
의미
청순, 소망(희망)
특징
개나리의 특징은 밑에서 많은 줄기를 내어 포기를 이루며 높은 곳에서는 밑으로, 낮은곳에서는 위로 자라는 특성이 있다. 음지와 양지 어디에서나 잘 자라고 추위와 건조에 잘 견디며 공해와 염기에도 강하게 어디서나 적응을 잘한다.